사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3.05.09 합격통보를 받다. 어제 회사 면접을 봤다. 나름 준비했었던 것 같다. 생각보다 괜찮은 질문을 주셨고 그에 맞게 괜찮게 대답했던 것 같다. 하지만 포지션에 비해 나의 스펙이 좀 높았어서 좀 안될 것 같다 생각했었다. 그런데 오늘 합격통보를 받았다. 무엇보다 내가 정규직으로도 입사할 마음이 있다는 부분 때문인 것 같다. 그래서 결국 3개월 프리랜서 계약 후 정규직 전환하는 식으로 진행하자고 했고 그리고 바로 내일 출근 하는 것으로 얘기되었다. 약 10일 정도의 백수 기간 이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나쁘지 않게 결정된 것 같아 약간 불안하면서도 후련하다. 이 불안함은 나를 생각보다 높게 평가 하고 있는 것 같아서이다. 내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 사람이라 나의 부끄러운 부분들이 보일까봐 좀 걱정된다. 이왕 이렇게 된 거 이 .. 더보기 2023.05.03 백수가 되다 2023년 4월을 끝으로 백수가 되었다. 백수가 되기 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. 솔직히 일을 안쉴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내가 일을 쳐내버린게 아직도 후회가 된다. 솔직히 지금 쉬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. 이전 쉴 때와 또 다른 경험이다. 아기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일을 할 수 있음에도 나와서 그런 것인지.. 다시 알아보려니 좀 막막하다. 프리 시장이 예전같지 않은 것도 한 몫하는 것 같다. 여러군데 넣어봤는데 감감무소식이다. 그래서 생각해본 결과 정직원으로 들어가야 하는게 오히려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마침 이전에 일했던 회사에서 사람을 뽑고 있는 것 같더라 그게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한 번 그 회사에 알던 분께 연락을 해볼 생각이다. 좀 질척대는 것 같지만..뭐..그래도 아쉬운건 나니까 더보기 코로나 21년 3월 9일 오늘 회사 출근하고 잠시 나갔다 들어오니 사람들이 수근수근 하고 있더라 난 혹시 서버터졌나 싶었는데 같은 층 내 어떤 분 와이프가 코로나에 걸렸다고 한다. 그래서 짐싸고 집근처로 와 코로나 검사를 처음 받아봤다. 느낌은 코에 면봉넣을 때 느낌이 좀 안좋았다. 당분간 재택할 것 같은데 몇일이나 하려는지 모르겠다. 더보기 소개 안녕하세요,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전 평범한 85년 생 남자입니다. 현재 마누라와 45일된 아이 다인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. 커머스 계열 프리랜서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고 이번 3월 까지만 출근합니다. 당분간 아기보면서 쉬려고 합니다.(아기를 보면서 쉴 수 있을 진 모르겠네요 ㅎ) 이쪽 계통에서 일한지 거의 10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. 요즘 점점 일하기가 싫어져서..이 일이 적성에 안맞는 것인지 아니면 내 일을 하고 싶어 진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. 쉬는 동안 무언가 집에서 또는 내 일을 찾는 것이 목표인데 잘 찾을 수 있을 진 모르겠습니다. 최근 관심 있는게 재태크입니다. 요즘 보면 부동산이 많이 올랐습니다. 제가 뭣모르고 5년 전에 산 아파트가 하나 있었는데 지금 좀 올랐습니다... 더보기 이전 1 다음